동티모르 한국인 히딩크 김신환 감독의 감동 실화
한때 촉망 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사기꾼 소리를 듣는 전직스타. 이제 원광(박휘순)이 인생영적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곳은 내전의 상처로 물든 동티모르뿐 막 승부수를 던질 곳은 내전의 상처로 물든 동티모르뿐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커피장사로 대박을 꿈꾸던 그는 다시 사기를 당하고, 대사관 직원 인기(고창석)는 전직 스타에게 귀국을 권한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 그러나 그에겐 마지막 찬스가 찾아온다. 거친 땅에서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을 목격한 것! 아이들에게 축구화를 팔자!" 이 귀여운 독점사업의 성공을 확신한 원광은 축구용품점을 차리고 짝퉁 축구화 살 돈도 없는 아이들과 하루 1달러씩 2개월 동안의 할부 계약을 맺는다. 그러나 그들의 계약은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힘든 약속이 되고 만다. 축구팀의 일원이 되고 싶었던 아이들은 열심히 돈을 벌지만, 하루 1달러는 너무 큰 돈이었던 것. 1달러 대신, 닭 한마리가 오가던 끝에 결국 아이들의 원망만 가득한 축구화는 반납되고 원광은 가게를 접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무슨 미련이 남아 있었던 걸까? 축구는 그만두고 싶었던 원광이 아이들 때문에, 이번 만큼은 끝을 보고 싶어졌다. 정말 말도 안되는 축구팀을 결성하기로 한 것! 그리고, 이제 세상의 끝에서 믿지 못할 그들의 시합이 시작되는대...
2002년 5월 20에 독립을 선포한 21세기 최초의 독립국
16세기 포루투갈의 식민지가 된 후,1975년까지 무려 4백년의 지배를 받았고, 이후 25년간 인도네시아의 식민지였던 아픈 역사의 땅이죠. 내전을 겪는 와중에 통티모르 인구의 1/4에 이르는 20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그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티모르와 한국의 인연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제 사회의 동티모르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UN 평화 유지군인 상록수부대를 파병함으로써 시작 됐다고 한다. 그러나 더욱 특별한 인연의 주인공이 있었으니, 동티모르 전 국민이 사랑하는 유일한 외국인, 바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을 결성하여 히로시마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의 우승으로 이끈 한국인 김신환 감독이다. 김신환 감독은 2002년 신생독립국 동티모르를 방문했다. 그때 우연히 축구공을 차는 아이들을 보고 제대로 가르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품게 된다. 하지만 축구팀을 만들자 동티모르축구협회 관계자들이 공연히 훼방을 놓았고 가난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전혀 신경 써주지 못했다. 무보수로 아이들을 만나고 가르치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많이 배움을 느낀 김신환 감독은 아이들과 함께 동티모르의 새역사를 그려 나갔다.동티모르 아이들과 한국인 축구감독이 이루어낸 기적 같은 실화
마음의 울림에 귀를 기울여 보니 감동으로 눈물이 되었다.
어떤 이야기든지, 다큐나 실화들을 보면 감동을 받듯이 이야기 역시 구성상의 약간의 허구적인 각색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실제 이야기를 다뤘기 떄문에 더 큰감동이 있는 것 같다. 보통 해외 로케 시 장소만 해외 일 뿐 한국배우들이 촬영을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영화는 전혀 연기 경험이 없는 현지의 아이들과 소통이었기 때문에 정말 어떠한 면에서는 굉징히 리얼하고, 버라이어티하지 않았나 생각 된다. 무엇보다 웃음과 감동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영화이기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남들이 불가능하다는 일에 뚝심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는 자세는 좋은 교훈이 되었다. 생각하는 목표 그 이상의 것에는 의례 겁을 먹고 도전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데 끝까지 도전 하는 모습이 마음에 큰 울림이 되었다. 아이들을 믿어주고 이끌어 가는 그 모습을 통해 서로를 믿고 신뢰 함이 주는 위대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바라보며 깊은 감동이 되었다.
그저 돈을 많이 벌고 명예를 쌓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꿈을 응원해주고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그 한사람이 된다는 것 이것이 주는 아름다움에 대해서 생각 해볼 수 있는 순간이였다. 그 사람의 가치가 무엇을 품는가에 따라서 그 주변의 가치가 어떻게 바뀌고 변화되어가는 지도 볼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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