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의 리그 시작 역사가 되다. 미국 프로야구 리그인 메이저리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만년 최하위에 머물면서 그나마 있던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구단이다. 돈도 없고 구단 재정에 기반하여 실력 없는 오합지졸들만 모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하여 변화를 모색한다. 기존의 이름값을 우선으로 한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출루율이나 방어률등 경기 데이터를 기준으로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켰다. 모든 사람들이 미친 짓이라며 그를 비난하지만 '빌리 빈'의 생각..

아들을 위해 희망의끈을 붙들다.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는 휴대용 의료 스캐너를 판매하는 영업사원이다. 이 스캐너가 굉장히 유망할 것으로 판단하여 대량구매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생각보다 판매가 잘 되지 않아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죠ㅠ 크리스는 아들인 크리스토퍼 (제이든 스미스)를 차이나타운의 허름하고 관리도 잘 안되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매일 여기저기 방문하며 열심히 기계를 판매하려고 한다! 하지만 열심히 한다고 세상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은 아니죠ㅠ 기계 판매는 계속해서 부진하고 밀린 집세와 세금은 점점 불어난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출근을 하던 크리스는 고급 승용차를 타고 멋지게 양복을 빼입은 남성을 만나게 된다. 그에게 도대체 어떻게 해서 그렇게 부자가 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자..

아빠와 있으면 항상 웃던 네이든 네이든은 빛과 패턴을 좋아한다. 그냥 좋아하는 것이 아닌 특별하게 좋아한다. 왜냐하면 네이드는 '아스퍼커 증후군'이라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자지고 있다. '아스퍼커 증후군'은 감정 변화나 대인관계에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감각 기능이 뛰어나서 보통의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낀다. 특히 '아스커퍼 증후군'은 영화 '레인맨'의 주인공처럼 기억이나 수학에 대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네이든은 수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세상과의 소통을 무척 힘들어 한다. 네이든(아사 버터필드 분)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 장애 대신 갖게 된 특별한 능력을 추켜 세워주고 왕자님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바로 아빠였다. 네이든은 아빠와 함께 있으면 항상 웃을 수 있어서 세상..

제명을 받지 않기 위해 간 장소가 꿈이 되다. 실제로 존재하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이야기를 각색하였으며, 한때 국가대표급 에이스였다가 음주, 폭행 등으로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한 한 선수가 KBO의 영구제명을 받지 않기 위해, 자원봉사 차원에서 청각장애 청소년 선수들이 있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로 와 선수들을 지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결국 매니저의 뇌물공여 혐의로 김상남은 영구제명 당한다. 최다 연승! 최다 탈삼진! 3년 연속 MVP! 한마디로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간판투수... 였던 김상남. 음주폭행에 야구배트까지 휘둘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잠깐 이미지 관리나 하라는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된다. 야구부 전체 정원 10명, 더욱이 아이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