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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 선택은 좋은 선택이다
산타페 소식 보러 오셨죠?
산타페 내용 보시면서 싼타페 원하시는 모델 잘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3년에도 싼타페는 계속 달립니다.
:::: 산타페는 5세대를 준비하고 있다. 싼타페 1세대는 2000년 밀레니엄을 시작으로 이미 22년째 판매 중인 현대차에서 빼놓을 수 없는 SUV 중 하나다. 현재 4세대 싼타페 모델은 2018년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벌써 5년 차다. 1세대 싼타페 모델이 6년, 2세대 싼타페 모델이 7년 정도 된 점, 3세대 싼타페 모델이 6년 정도 된 점을 감안하면 2023년에 내년 출시될 5세대 모델은 조금 더 빠른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싼타페의 전반적인 평가가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판매의 문제점은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고, 경쟁 모델인 쏘렌토에 비해 차량의 성능과 편의성도 유리하지 않다는 점이다. 2022년 10월 판매량을 보면 쏘렌토 5127대 / 스포티지 4950대 / 토레스 4726대 / 싼타페 2722대로 중형 SUV 시장에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물론 Qm6 2,007대/에쿼녹스 135대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현대차의 대표 SUV라는 점을 감안하면 스포티지/토레스보다는 확실히 판매량이 낮은 편이다.
:::: 산타페에서는 어떤 종류의 파워트레인이 판매될 예정인가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싼타페는 총 2만2030대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로 8,700대가 판매됐고, 2.5 가솔린 모델이 5,808대, 디젤이 224,800대로 뒤를 이었다. 우선 같은 기간 판매된 5만 4,853대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3만 5,990대가 완판 된 점을 고려하면 최근 하이브리드 SUV의 인기와 차량 대기시간이 길어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 최고의 싼타페가 될 5세대 모델은 어떻게 될까? 2023년 8월 공개 예정인 싼타페 5세대 모델은 기존 4세대의 디자인 정체성을 모두 배제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진정한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날렵하고 세련된 SUV가 아닌 랜드로버 디펜더와 같은 무거운 박스형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쏘렌토와 유사하지 않은 전혀 다른 오프로드 SUV 느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SUV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1990년대 인기 차종인 현대 갤로퍼를 호밍 한 디자인으로 아이존 포니를 호밍 한 미래형 디자인을 선보인 아이오닉 5처럼 정통 SUV 디자인을 선보일 전망이다.
:::: 파워트레인은 어떻게 변할까요? 싼타페는 현재 2.2 디젤, 2.5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세 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가운데 2.2 디젤 파워트레인이 빠질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국내 싼타페 판매에서 2.2 디젤엔진이 가장 적게 팔리기 때문에 하이브리드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PG 파워트레인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이미 LPG보다 연료비가 비싼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스포티지 LPG 판매량을 감안하더라도 2022년 9월 LPG 판매대수는 699대에 불과했다.
:::: 산타페 전기차가 나올까요? 현재까지 현대차는 싼타페 전기차 모델을 내놓겠다는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현대차에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은 아이오닉5/아이오닉6에 이어 아이오닉 7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기반의 전기차를 선보이지 않고 있어 싼타페 전기차가 나올 확률은 낮다. :::: 5세대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이렇게 나왔다면... 싼타페는 지금까지 쏘렌토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산타페를 따라가야 할까요? 쏘렌토가 도심형 중형 SUV라면 싼타페는 오프로드형 중형 SUV인데, 다른 브랜드, 특히 쏘렌토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부가 기능이 적용됐으면 한다. 예를 들어 좀 더 개선된 지형 모드나 오프로드 타이어를 적용할 수 있는 옵션, 자동차 캠핑이나 캠핑에 특화된 싼타페의 특성을 더 잘 살린 모델이 나온다면 SUV 시장의 마지막 왕인 싼타페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