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이적 소식이 또 따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브라질의 히샬리송이 손흥민 선수에게 남긴 메시지 때문입니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에게 너는 여기까지 오는 동안 얼마나 열심히 싸웠는지 내가 알고 있어 한국인들에게 너는 영웅이야 라면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히샬리송의 폭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지난 16강 브라질과의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만나서 포옹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대화를 나누던 중 손흥민 선수가 굳은 표정을 보였습니다 한 일본 기자는 경기장에서 나오는 히샬리송에게 이렇게 질문했는데요 한국팀은 너무나 쉽지 않았나? 한국이 16강에 탈락한 것에 대해 간단히 소감을 이야기해 줄 수 있는가?라고 말이죠 그 말을 들은 히샬리송은 표정이 싹 굳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같은 토트넘의 동료인 손흥민에 대해 부정적인 인터뷰는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죠
결국 기자의 인터뷰 요청을 무시한 히샬리송은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SNS에 긴 글을 남겼는데요 손흥민은 무려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토트넘에 헌신했다
작년만 하더라도 손흥민과 토트넘의 사이는 매우 좋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그 관계는 깨지고 말았다
바로 시즌 초반 손흥민의 부진이 모두 감독 탓이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페리시치를 중심으로 한 전환에서 손흥민의 비중이 줄어들었고, 손흥민은 팀에게서 교체 대상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내용의 게시물은 올라온 채 몇 분이 되지 않아서 사라졌는데요
여론을 의식한 희샬리송이 이러한 내용을 곧바로 삭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문은 사실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실제로 뉴캐슬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레비 회장이 손흥민에게 내건 1억 유로를 지불할 팀은 바로 맨체스터 시티와 뉴 캐슬뿐이기 때문인데요
과거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프랑스의 PSG에서도 이적에 대한 러브콜이 왔지만 모두 무시하고 토트넘에 남은 손흥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차원이 다른 조건입니다
바로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빈 살만 왕세자가 손흥민과 직접 접촉을 한 것입니다 브라질과의 경기가 끝난 후 한국팀의 숙소에는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는데요 바로 빈 살만의 개인 비서단이었습니다
빈살만은 뉴캐슬 구단주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면서 비서단에서는 손흥민 선수와 접촉하여 아주 특별한 제안을 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손흥민이 뉴캐슬로 이적할 경우에는 개인 전용 항공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나 이 개인 전용 항공기는 현재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유럽리그에서 한국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국가대표 전 A매치 경기가 있을 때마다 파주에 있는 한국대표팀 훈련장으로 너무나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강인 선수도 A매치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무려 20시간이 넘는 여정 끝에 한국을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이번 빈 살만의 제안은 뿌리치기 힘든 조건이 되는데요
특히나 손흥민은 이번 뉴캐슬 이적시 어마어마한 연봉이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한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재 주급이 2억 2천억 원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만약 뉴캐슬로 가게 된다면 6억이 넘는 주급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뉴캐슬은 빈 살만의 재정상태로 인해서, 매우 많은 연봉을 줄 수 있는 것이죠 레알 마드리나 PSG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많은 손흥민의 팬들이 토트넘을 떠나길 바라고 있고,
반대로 토트넘의 팬들은 남아 주길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제 다른 유니폼을 입을 시기로 보입니다
바로 과거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말했던, 이제는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이기 때문이죠 월드컵 대회에서 그가 선보인 행동들과, 많은 외국팀 선수들이 그에게 보인 존경심으로 이미 월드클래스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최근 영국의 BBC와 스카이 스포츠에서는 손흥민의 이적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가장 가까운 동료 히샬리송이 그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는 것이죠 아마도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이 많이 유럽으로 이동할 것 같습니다
이강인 선수 또한 뉴캐슬에서 이적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가 함께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리그를 누비는 모습을 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월드컵으로 허전한 마음, 이렇게 빈 살만 왕세자와 함께 훈훈한 소식이 계속되고 한국 선수들도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 이제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