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우리 축협에 도움이 없었다면 한국은 32강에도 들지 못했을 것이다
현재 많은 언론과 축구 팬들이 비난을 받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이러는 와중 자신을 축협 관계자라 밝힌 A 씨의 글이 공개되며
현재 화제입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함께 보시죠
대체 우리가 어디까지 참아야되는 건가?
우리도 선수들을 위해 많은 걸 희생했고 우리도 16강이 숨은 공신이다 이것은 자신을 축구협회의 관계자라고 소개한 A 씨의 글 일부입니다 A 씨는 모 커뮤티티에 계속해서 제발 잘못된 진실에 현혹되지 말아라 우리 한국 선수들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절대 적은 보상을 받은 게 아니다 그리고 설사 조금 적게 받는다고 하더라도 선수들이 가만히 있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나서서 일을 크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애초에 약속한대로 보상을 했고 선수들도 이에 대해 아무 말 없었다 그리고 자꾸 우리 축구협회를 선수들과 분리시켜 생각하는 거 같은데 우리도 선수들의 16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다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장비등을 제공했고 선수들이 쾌적하게 훈련할 수 있게 모든 상황과 여건을 만들었다 그런데 언론은 이런 우리의 노력은 보도하지 않고 그저 우리를 도둑놈 취급하고 있다 선수 1명을 케어하는데 얼마가 드는지 알고나 하는 소리인가?
조금이라도 이쪽 업계에서 일했던 사람은 절대로 우리 축협에게 함부로 말 못한다 당신들이 그토록 빨 아재 끼는 벤투도 우리 축협의 돈으로 고용한 감독이다 그러니 제발 생각 좀 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막말로 우리의 지원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16강에 갈수 있었던 거지
우리의 지원이 없었다면 16강은 커녕 32강도 못했을 것이다라며
강력하게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하지만 역시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중 몇몇 댓글들을 살펴보자면 이런 해명에 넘어가는 흑우없지?
핵심은 무엇을 지원해줬느냐가 아니라 원하는 걸 지원해줬느냐임 선수들이 원하는 건 A인데 B를 지원해주고는 생색내면 이게 맞는 거임?
그러니까 선수들이 개인 트레이너 쓰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거임
솔직히 쭉 읽어보니 축협의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예전부터 해온 짓거리들을 보면 믿어주려야 믿어줄 수가 없다
그냥 싸울 필요 없이 깔끔하게 운영비가 어디에 쓰이는지 밝히면 되는 거 아님? 몇 년 전부터 탈세나 비 리터진 축협을 어떻게 믿어줘
이처럼 계속해서 커지는 갈등은 아마 밴투감독의 후임이 정해질 때쯤 그 정점을 찍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축협이 말도 안 되는 사람을 후임 감독으로 선정하지 않기를 그저 바랄뿐입니다.